남원시보건소는 22일 보건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4~5분 경과 시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최초 발견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남원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및 중요성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누구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2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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