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요천주변 다리에 다양한 스토리의 자살예방 문구를 부착하면서 자살예방 대책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다리 투신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승사교 37건을 시작으로 승월교(18건), 남원대교(30건) 난간 및 기둥에 자살예방 문구와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연락처를 부착 중이다.
올해는 3개 다리에 문구를 부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남원시 전체로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남원시는 자살예방사업(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연이어 공모 당선된 상태이며, 공모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을 확대 운영하면서 관내 시민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을 항상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063-625-412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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