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에 동물 등록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반려견이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주는 내원하고자 하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청원, 하나, 한결, 인월, 지리산, 남원제일가축)에 백신 소진 여부와 접종 시술료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견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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