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사업으로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 남원 관내 초중고 18개교 및 남원교육지원청 상담교사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래 상담은 상담에 대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 또래 상담자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성장을 도모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남원시 초·중·고등학교 내에 100여 명의 또래 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또래상담 동아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운영 시 어려운 점을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또래상담 동아리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학교의 운영사례를 통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며, 또래상담 동아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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