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2월부터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60여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집중 영양 관리 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영양사, 방문 간호사)의 집중 영양 관리사업은 영양 관리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만성질환의 유무,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한 개인 특성별 영양상담 및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손실 및 허약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지난해 상담횟수는 총 600회, 개인별 10회 운영했으며 방문간호사, 영양사의 집중 건강·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과 건강 체크(빈혈, 체성분, 혈압, 혈당, 총 콜레스테롤, 염도측정), 만성질환 관리 교육, 맞춤형 건강·영양 상담을 실시해 건강증진 효과와 어르신 영양 결핍에 도움이 되는 균형 영양식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행태와 영양 불균형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