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주민건강관리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1월에 시행한 화상회의 시에는 남원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특성 및 인구현황, 노인비율, 의료기관 인프라 등 지역현황 등 30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료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보건소장을 비롯한 홍보전산과, 노인장애인과, 남원의료원, 강대희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장,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포함한 총 9개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남원시 맞춤형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을 발굴하는 장이 되었다.
주요 논의사항은 △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 △ 경로당 도우미 활용 방안 △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건강·돌봄서비스 △ 경로당 이용자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 결핵환자 복약지원 및 대상자 예약 알림 서비스 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주민건강관리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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