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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18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호발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로 농작업을 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산책·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도 지속 보고되고 있다. 그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4~11월에 호발하며, 약 2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복장을 갖춰 입고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한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홍보 및 산책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 운영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4월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첫 환자 발생이 예측되는 시기로 예방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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