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장애로 이어지는 노인들의 낙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낙상에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조관리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낙상예방교육을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자조관리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낙상예방교육을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특히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노인 외상의 가장 큰 문제인 낙상으로 인한 심각한 손상 및 합병증으로 본인과 가족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 및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
낙상예방교육은 서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국은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며 낙상이 잘 일어나는 위험한 환경요인과 증상, 낙상 예방법 등의 이론 강의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강화 및 균형 운동을 직접 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은주 교수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걷기, 스트레칭과 같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고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두꺼운 옷의 착용으로 몸을 둔하게 하지 않고 보행 시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장갑을 껴서 낙상을 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까지 읍면동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낙상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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