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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현대인의 웰빙 건강식인 오곡밥과 부럼으로 건강한 봄을 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 명절 중의 하나이다. 음력 정월 15일이며, 풍요를 기원하여 농사와 관련된 많은 행사들이 벌어진다. 아침 일찍 한해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며, “부럼”을 깨서 먹고, “귀밝이술”을 마신다. 또한 쌀, 찹쌀, 팥, 콩, 수수를 넣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여러 가지 나물을 김에 싸 먹는다.


◈ 오곡밥 = 전천후 웰빙 식품
대보름 음식중의  대표적인 것은 역시 오곡밥이다. 오곡밥은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의 하나로 신라시대  까치에게 감사하며 정월대보름 제사상에 올리던 약밥에서부터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쌀밥 한공기보다 섭취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칼슘과 철을 2.5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쌀에 부족 되기 쉬운 각종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어 생활습관병 및 비만 예방식으로 제격이다.


◈ 묵은 나물=비타민 보충
여러 종류의 나물은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원기를 북돋아줌으로써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게 도와주는데 이유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 부럼=노화 방지
호두, 땅콩 등 부럼을  깨무는 견과류는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되는 동시에 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프로테아제 억제제’와 ‘폴리페놀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 효과가 크다.또한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많아 노화방지는 물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스턴트식품, 가공 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바쁜 사회생활로 인하여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부족하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건강한 우리 음식인 오곡밥과 부럼, 비타민 보충에 탁월한 나물 섭취로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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