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찾아가는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시내권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농촌(읍·면)지역에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들을 자살위기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가 찾아가는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1일부터 면지역 경로당 29곳을 직접 찾아가 우울증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상담을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미술치료, 웃음치료 등 3회기에 걸쳐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감정표현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미술치료와 신나게 웃어보는 행복충전 웃음치료를 통하여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삶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읍·면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동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노인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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