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의 합리적 이용을 위하여 201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질병대비 불필요한 장기입원, 중복투약, 물리치료 과다이용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바 수급권자 대부분이 고령과 의료급여 이용의 인식저하로 의료쇼핑, 중복투약, 부적정장기입원등이 많이 발생하여 효율적인 의료급여재정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도에는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간호사인 의료급여관리사 2명이 각 권역별로 나누어 건강보험과 다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홍보와 약물복용법 등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장기 입원중인 대상자에 대한 퇴원 유도 등 의료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2013년대비 3억 1000만원의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에도 각 마을 회관과 읍면동사무소를 순회방문 하여 올바른 의료급여이용 등에 대한 교육 및 관내 장기입원의료기관의 간담회를 통한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퇴원과 시설입소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질환군별 집중관리로 의료급여재정을 건전하게 운용 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장애인보장구,틀니등도 함께 지원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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