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개인의 경우 의료비, 간병비 등 치매로 인한 1인당 연간비용이 2,030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관내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연계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조기검진 사업 등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하여 등록, 관리되고 있는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중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 더불어 선별검사를 활성화(6개월에 1회) 해나갈 예정이다.
치매환자 미등록자에 대해서는 등록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치매환자 배회로 인한 거주이탈시 신속히 가족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치매인식표 홍보에 나서며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보건통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환자가족의 고통경감을 위한 기반마련 및 노인인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063-620-7993, 7935 로 하면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