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을 찾는 금연 결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내 금연클리닉과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을 처음 방문하면 등록을 시작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지 작성, 혈압, 체중, 호기일산화탄소 측정하며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행동요법 지도,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금연은 의지가 매우 중요하나 의지가 약해서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므로 6개월동안 전문상담사와의 1대1 금연상담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6개월 금연성공 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낮 시간대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대학생 흡연자를 위해 기업체, 관공서, 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금연실천을 도와주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구역 확대와 운영기준 강화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상시 지도?점검하여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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