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황사 - 양치질,손씻기로 대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매년 3, 4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하여 이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등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황사주의보는 짙은 황사(400㎍/㎥이상)가 2시간이상 지속 예상될 때,  황사경보는 매우 짙은 황사(800㎍/㎥)가 2시간이상 지속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 일반인도 황사로 인한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 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여 코로 흡입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해야 하고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얼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