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115개소에 대하여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매일 질병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종감염병이 나타나거나 식중독 및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즉시 출동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하절기에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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