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남원시는 막바지 무더위에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해 9월말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에 50대의 에어컨을 설치하여 총 283개의 경로당에 에어컨을 하였고 경로당 냉방비로 4,820만원, 운영비로 8,67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원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 기상특보 발효 시 남원시 청소차량과 민간업체의 레미콘 차량을 협조 받아 시내 주요 도로의 살수작업을 실시, 폭염특보 및 재난문자 발송 등으로 신속히 대응하여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이 폭염특보 발효 시마다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전화 등을 통해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을 체크하는 등 집중관리 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수은주가 낮아지기는 했으나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별 막바지 대책을 누수 없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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