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015년 보건사업으로 일궈 낸 포상금을 활용하여 지난 1일 정신건강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정○정(48세, 주생면) 등 4가구에 대하여 사랑의 연탄 800장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남원시 보건소 직원들은 창고에 가득히 채워진 연탄을 보며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대상자가족들의 얼굴을 보면서 보람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 돼 연탄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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