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우리마을 두레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고령화에 따라 치매노인으로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 [우리마을 두레 치매쉼터]은 두레사랑방이 운영되는 경로당중 보건소 「싱싱생생 건강교실」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읍면동간, 사업간 형평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총 9개소에 대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이며 1개소당 4주 프로그램으로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교육 및 노인 우울증 감소를 위한 우울증 교육을 포함해 치매예방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중풍예방교육, 운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전∙후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저하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 작업요법을 적용한 공예, 미술 등은 오감만족을 통해 즐거운 경험뿐만 아니라 소근육발달을 도모하고 인지기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경로당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자기건강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이 치매로 이행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