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및 지원을하고 있다.
남원시는 동절기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016년 2월 29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한다.
중점발굴대상으로는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및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점검 및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발굴된 위기가구,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이관된 자, 복지포털(복지로)에 지원 신청한 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상담하여 지원 연계 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급여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관리 등 공적자원연계,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은 민간서비스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방문 상담, 후원 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연계로 나뉘어 대상자의 형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발맞추어 남원시에서는 12월 10일에 복지간담회와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 운영, 통합사례관리 운영등으로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난방도 하지 못하고 노후된 장판에만 의지하여 화재 위험도 잊은 채 살아가는 저소득 노인 10명을 선정하여 전기장판을 마련하여 전달하는 사업등을 실시하였다.
시는 추위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사랑의 열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사연을 접했을때에는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 063-620-6333)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 주기를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