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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11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병원 진료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외 여행력이란 최근 1~2개월 이내 여행, 출장 등의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한 경험을 뜻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낯선 환경과 기후변화, 여행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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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특정 풍토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풍토병에 걸릴 경우 현지인보다 심한 증상을 격을 수 있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많이 유입되고 있는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있어 위험지역을 여행한 후라면 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보건소측은 지난 해 우리나라를 흔들었던 중동 지역의 메르스와 남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신종 감염병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해외여행 후 의료기관 및 보건소 진료 시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이는 환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 전파도 차단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해외에서 추석연휴를 보낸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1만 3000여 명으로 사상 최대 수치를 나타내 해외유입 감염병 신고 건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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