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이젠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닙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WHO에서 제정한 제29회 세계 에이즈 날(12월1일)을 맞이해 “90-90-90” 슬로건을 내걸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UN에서 설정한 “90-90-90“은 에이즈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고 감염사실을 인지한 90%에 대해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에이즈 검진과 치료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것이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이라고 하며, 감염인과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등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성생활과 콘돔사용으로 예방 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효소면역측정기를 구비하고 연중 에이즈 예방을 위해 익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는 이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개념이 바뀌어 관리되고 있음으로 에이즈에 대한 과거의 그릇된 편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