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이병수
3월은 코로나의 달이라고 불릴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극성이었다.
개학마저 4월로 연기되며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집안에만 갇혀있으며 아무데도 가지 못해 답답해하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도 직장 뿐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관련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밖을 나가지 않아 사회활동 위축 또한 장기화 되었다.
정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코로나19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토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이유는 공공장소로의 외출을 삼가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활동이 위축되어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리적 대비도 해야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스트레스로 불안감과 공포, 불면증, 무기력증 등 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렇게 과도한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가짜뉴스를 멀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정신적 연대감을 느끼고 서로를 응원하여 공동체 면역을 키우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가족간의 유대를 쌓는다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우리 모두 동참해 하루빨리 코로나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이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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