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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숲은 점점 푸르게 변해가고 있다.

 

새삼 대자연의 위력을 실감한다.

 

산림은 예나 지금이나 소중한 자원이며 건강한 심신 상태를 만들어 주는 역할과 동시에 회복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건강요법이 전해지면서 산림욕의 중요성을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산불 진화용 헬기의 분주한 움직임이다.

 

이렇듯 건조한 시기인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산불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이 잦다.

 

산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등산길 흡연 또는 산림과 인접한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차창 넘어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온 국민의 휴식처인 산림자원이 삽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부주의가 빚어낸 산불 탓에 사라진 산림의 피해면적은 매년 평균 500여건이 발생해 축구장1,000개 정도의 면적1,000ha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발표가 있다.

 

등산객이 붐비는 봄철에는 산불의 80%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우리의 푸른 숲은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한다는데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산불 예방은 곧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을 보존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하며. 이를 위해 봄철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 하나로 삽시간에 산등성이도 태울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 김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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