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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을지연습'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행정기관 및 군부대, 중점동원업체가 참가하여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으며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실시해 온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며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안보의식 고취, 재난, 전시 비상식량등 구호물자점검, 국가 기반시설 보호, 다중이용시설 테러,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책 강구 등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한다.


을지연습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는 전쟁이 일어나면 적의공격으로 도로,다리,항만,공항,발전소,가스,상하수도 등 국가의 중요시설이 파괴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자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6.25당시 정부의 전쟁부족으로 우리는 엄청난 피해와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이와 같은 비상사태시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절치와 방법을 사전에 만들어 놓은 대비계획을 충무계획이라 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비계획이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반복하고 숙달시키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매년 1회 전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이유이다.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하는 안전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대상과 내용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면서 아울러 훈련보다 정보화, 과학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훈련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할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면서 정부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을지연습은 공무원들만하는 연습이 아니라 비상시에는 사용할물자를 생산하는 업체, 피해복구등의 임무를 부여받은 일반인들도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각자 비상시 맡은바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하는것이다


또한 공무원 및  일반인,학생들도 전시 민방공훈련이나 안보강연, 현장 방문등을 통해 전시에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안보의 시작이므로 2016년 을지연습은 국민이 적극 참여하는 훈련이 되길바란다. <남원경찰서 경비작전계장 경위 김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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