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7일과 19일에 식량산업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농업인 단체, 농업인 들의 종합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식량산업육성 종합계획과, 미곡종합처리장 중심의 쌀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쌀 생산 조정제에 따른 논 타작물 전환계획 수립, 주요 식량작물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의 효율적인 운영 기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
남원시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식량 수급조절을 위해 쌀 산업발전 토론회와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미곡종합처리장, 쌀 전업농, 농업인단체, 들녘경영체, 생산농업인 등이 참석한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쌀을 제외한 다양한 품목의 안정적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업경쟁력 육성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남원 지역에 적합한 쌀 수급조절과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방향, 브랜드 통합관리, 밭작물 경쟁력 육성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식량생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4개 지역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4개소), 들녘경영체,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지대별 적합한 고품질 쌀 재배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지역특화 품목 육성, 안정적 수급 조절을 위한 논 타작 물 재배확대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 종합계획에 반영 다음달 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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