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남원시 환경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에만 해당되며 자부담 비용은 장치가격의 10%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여부는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엔진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대상은 Tier-1 이하의 2006년 75kw 이하, 2005년 75~130kw,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가 등록되어 있고,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앞서 시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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