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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09 00:01




-벼농사에서부터 원예작물, 과수, 특용작물, 임산물 등 전 품목 명품 농산물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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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우거진 6월,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농민들은 농촌 들녘에서 모내기 작업과 영농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 농업”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시에서는 2013년부터 친환경쌀, 딸기,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포도, 사과, 복숭아, 배, 오이, 상추, 피망, 애호박, 고추, 고사리, 곤달비, 아스파라거스, 오미자, 양파 등 전 품목별 작목반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따른 새로운 재배농법 도입을 위하여 연중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품목별 현장토론을 통한 선도적 역할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지난 1970년대 공업화와 함께 수십년 동안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살충제, 살균제 등의 농약과 화학비료 남용으로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자연생태 파괴와 토양 미생물 사멸로 작물 연작장해, 토양염류 축적 등의 결과를 초래해 농산물의 농약잔류와 수확량 감소 등의 악순환을 가져왔다.

특히, 농촌 들녘의 농경지와 논․밭두렁의 제초제 남용은 단순히 잡초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소중한 자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제초제 토양 농약잔류가 10년이상 장기간 남아있어 생산된 농산물의 농약잔류와 토양 염류집적 등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악화와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가 없어 일반 농산물의 경우 값싼 수입농산물이 우리들의 밥상을 점령해 나오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모든 품목의 전 농가에 걸쳐 농자재 물가 인상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토양 연작장해 해소,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수확량 증대는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극복해야 할 매우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수백차례 전국 현장답사를 통해 새로운 재배방법을 도입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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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생산농가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으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한 관행농업에 비해 오히려 생산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고, 토양미생물 증식으로 토양이 살아나 오히려 수확량이 30∼50%이상 늘어나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친환경농업은 자연 생태환경과 우리들의 농촌을 살리고 국민건강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오는 필수』로, 전량 우리가족 식량이라는 소중한 마음으로 생산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남원시는 지리산과 섬진강, 요천의 청정한 자연환경의 강점을 살려 금년 4월부터 5월말까지 남원시 관내 초등학교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및 전국 까페회원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곤달비, 딸기, 쌀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농촌 체험에 8천381명이 참여해 나왔으며, 대도시 소비자중에는 청정 생태환경과 미래농업에 대한 희망을 찾아 200여명이상 남원에 귀농‧귀촌 의사를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농업은 단순 먹거리 생산이 아닌 생태환경을 살리고 살아 숨쉬는 생명산업을 육성한다는 사명아래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명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전 품목 다양한 농촌 현장체험을 발굴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여 미래농업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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