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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의 지리산권 설 명절 상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자랑하는 행사로써 전국 29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 이하 조합)에서는 “지리산둘레보고”라는 공동 전시구역을 운영하여 7개시․군 21개의 지역업체가 직접 판매에 나섰다.


설에 앞서 개최된 이번 홍보관은 명절선물 준비와 시장조사가 필요한 기업 및 단체의 구매 담당자와 유통 MD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상품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개별참가 시의 고비용을 해소하여 참여 농가 및 판매상품의 제한을 극복하는 공동마케팅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근의 경기 침체의 분위기 속에도 남원추어탕, 장수사과, 구례산수유, 산청곶감, 하동야생차, 함양여주 등 대부분의 지리산권 명절상품들은 타 지역 상품보다 인기가 높아 290여건의 상담으로 1억원의 현장판매와 5억원의 계약으로 6억원의 수익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5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여했던 지역 업체 상당수가 이번 상품전을 통해 관련업체 MD,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구매 상담을 추진했으며, 이번 명절선물상품전 참여는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향후 지리산권 상품에 대한 유통지원을 활성화하는 기회였다며 만족해 했다.


21개 참가업체들은 기존의 홍보위주 전시와 차별화 된 명절상품전 성과에 크게 만족해하면서 지난 해 추석 선물 전에 이어 다시 참가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대표는 “지리산권역의 상품들이 점차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발휘하고 소비자들에게 각인, 확산되어 나가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참가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지리산권역 공동마케팅이 시․군위주 개별 판매보다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지리산둘레보고 공동브랜드를 통해 시․군 개별 브랜드를 다시 한번 보증하는 신뢰감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조합에서는 지리산권 주요생산업체 및 생산자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지리산권 농특산물을 명품화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소득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조합은 3개도(전북·전남·경남)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이 모여 지리산권 관광개발의 연계성과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이래 7개 시·군의 대표 특산품과 향토음식인 7品7味 홍보 및 육성사업, 지리산권 여행상품 발굴 및 판매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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