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찾은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이 있는 고랭지부터 섬진강이 있는 평야지까지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지닌 남원이야말로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KTX전라선과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지나고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소규모삶터 조성, 귀농귀촌 이사비, 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귀농 선배들로 이루어진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 준비과정, 작물선택,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의 경험담은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귀농의 서막, 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자치단체, 귀농·귀촌 관련기관 등 70개 단체가 130개의 부스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