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18일 금동 소재 남원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100여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내에서 일어나는 어르신들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이륜차·사발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한편,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일명 윤창호법) ▲고령운전자 면허증 갱신 등을 강조하고, 더불어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도 소개했다.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관내 전년대비 어르신교통사망사고 줄어들고 있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사례 위주로 교육하며, 나아가 교통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다른 부서 간 협업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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