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29일 대산초등학교를 찾아가 병설 유치원생·저학년 학생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사례를 들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고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를 강조하며, 이론을 토대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실습했다.
더불어, 어린이 관계자들 상대로 어린이통학차량 이용 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안전띠를 매고, 어린이통학차량 하차 시 옷이 문에 끼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보호 요령을 소개했다.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교통약자인 어린이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를 보호하는 관계자들 역시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어린이 및 어린이 보호관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며, 교통이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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