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체력인증센터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평가에서 전국 53개소 중 인증등급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으로서,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기관인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올해 노인 및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5,323명에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했으며, 체력증진교실 9개 반을 운영, 남원시민 211명에게 무료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여성노인의 근감소증 예방, 노인건강증진 등 대상별 특성화 운동교실을 운영했으며, 실제 참가자들의 운동 전후 골밀도 검사, 골격근량 측정, 체력측정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운동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생 체력인증기준 개발로 만11세~12세(초등학교 5, 6학년)로 체력측정 가능 연령이 조정되어 남원시 유소년들의 체계적 체력향상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중앙경찰학교 입교예비자, 육군 간부선발, 제주항공 입사지원 등에 국민체력인증 등이 활용됨에 따라 공적 활용도가 높아져 남원체력인증센터의 이용수요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며, 운영시간에 참가 불가능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체력증진교실 저녁반(직장인반)’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남원체력인증센터의 이용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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