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성인문해교육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고 5천 9백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 성인문해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 외에도 도 보조사업으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학당 프로그램에 지원해 9천만의 예산을 확보하고 29개소 395명의 학습자들이 삶의 활력을 넘치게 됐다.
또한, 시는 매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에서 최대 수상률을 선보이며 학습자들의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감성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작년 겨울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아이 캔 스피크’등의 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인문해 학습자 192명에게 공감능력 함양과 학습 의욕 고취에 기여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한글 기초에서 초등 학력 인정 과정, 중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며 그동안 중졸 검정고시에서 합격하신 분들과 일반 시민의 학습 욕구에 발맞춰 고졸 검정고시 과정 무료 운영을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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