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0일 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정부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남원시 여성가족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도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편 남원시가 2017년 삼동청소년회 남원지회로 지정한‘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유해업소 대상 민·관·경 합동 단속, 청소년 고용업소 대상 근로보호 점검 실시,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 안내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힘쓰고 있다.
조환익 여성가족과장은“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외출 자제와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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