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은행은 16일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JB 희망의 공부방 제105호 오픈식’, 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제106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덴에덴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달 1회‘JB희망의 공부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남원시 황죽도서관과 죽항동 저소득 가정에 도배와 책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한 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에는 인원 수가 가장 많은 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시설 두 곳을 선정해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올해 희망의 공부방 제105호에 선정된 에덴지역아동센터는 2005년부터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센터 관계자는“낡고 오래된 도배, 책상, 의자, 책장을 새로 지원받아 아동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아동들이 새롭게 바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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