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4일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재난관리 공무원 99명을 대상으로 완강기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분야 실무자의 재난예방 및 위기관리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화재의 위험성 및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대형화재, 심정지등 응급상황이 증가하면서 골든타임 5~10분내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키워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화재건수는 1,177건으로 5년 평균대비 3.0%(34건) 증가 하였으나, 인명피해는 35명으로 30%(15명)감소, 재산피해는 79억여 원으로 4.9%(4억여 원) 감소했다.
김광수 소방서장은“화재나 응급상황에서 화재진압 등 행동에 옮기기 위해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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