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14 22:20




조회 수 312 추천 수 0 댓글 0

6.jpg

 

남원시 농촌활력과,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역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과 필요한 자원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에 한 달 동안 춘향골교육공동체와 청년활동가 그룹이 진행했다. 대상은 관내 7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00여명의 청소년으로 방과 후 활동 및 정착 여부와 희망진로 등을 응답했다.

 

설문 결과 학교와 집 이외의 활동으로 학원, 도서관 등의 공부와 관련된 활동(51.2%)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청소년들은 여전히 공부에 대한 부담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여가생활은 16.9%로 낮은 이유가 공부 위주의 공부방, 카페, 학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본인 여가생활인 노래방, 피시방 등의 취미, 놀이에 소비하는 시간이 부족해서이다.

 

공간 필요로(49.0%) 실내 쉼터, 즉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응답 했고, 청소년이 남원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놀이‧문화시설 확충(26.0%)과 주거‧일자리‧소득 안정화(35.9%) 등의 응답이 나왔다.

 

진로활동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묻는 질문에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 및 인턴활동(31.6%)과 대입 이외의 정서적 도움이 되는 진로 상담(16.2%)이 필요하다고 답을 했다.

 

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춘향골교육공동체, 그리고 청년활동가그룹은 8월 20일 설문조사 평가회를 통해‘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다양한 진로탐색, 동아리활동 활성화로, 그들이 주체적인 삶을 모색하고 가꾸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간문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편히 쉬고 활동할 수 있는 자치활동 문화공간이 필요하고 이는 교통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범위인 주거지와 학교에 가까운 곳이 여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지원해줄 지역 내 청소년 활동가가 양성되어야 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보고 관련 사업을 지역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지역 청소년은 남원의 창의적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이들이 아동, 청소년 시기에 풍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잘 펼칠 수 있는 교육여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최근 수정일
2027 남원시, 나무야! 우리 학교 탄소흡수를 도와줘 file 편집부 2022.10.11 2022.10.11
2026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실시 file 편집부 2022.10.07 2022.10.07
2025 남원시, 한국경마축산고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file 편집부 2022.10.07 2022.10.07
2024 남원시, 춘향골 아카데미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초청 특별강연 file 편집부 2022.10.06 2022.10.06
2023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UCC 공모전 file 편집부 2022.10.05 2022.10.05
2022 남원시, 제8회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 개최 file 편집부 2022.10.04 2022.10.04
2021 남원시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2차 보충교육 실시 file 편집부 2022.10.01 2022.10.01
2020 남원시, 한글날 기념‘독서문화행사’진행 file 편집부 2022.09.29 2022.09.29
2019 남원시,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 성황리에 개최 file 편집부 2022.09.29 2022.09.29
2018 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file 편집부 2022.09.26 2022.09.26
2017 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 감동의 폐막 file 편집부 2022.09.26 2022.09.26
2016 남원시,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 file 편집부 2022.09.26 2022.09.26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208 Next
/ 20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