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현)은 지난 12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에 2023학년도 졸업예정자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남원시 관내 초등학교에 15만원, 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 특수학교에 45만원 등 총 51개 학교에 분할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남원원협은 남원시급식지원센터를 남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지역가공품 등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과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김용현 조합장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졸업예정자 중 품행이 바르고, 농업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학생들에게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남원의 건강한 지역 인재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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