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관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내년부터 대학 진학, 사회 진입 등을 이유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청소년들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예경 청소년의 국악 축하공연을 필두로 축사, 시상식, 졸업장 수여, 졸업 청소년의 편지 낭독, 꿈드림 활동영상 시청, 단체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20명의 청소년 및 청소년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11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수여에 큰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참 많은데,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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