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22일부터 신학기를 맞아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울학교 등 학교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활동은 성폭력,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에 대해 전파탐지형 및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때 성폭력예방 교육도 함께 교육하여 성범죄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등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서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공간확보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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