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꿈키움 장학금’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 안채희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진흥원은 올해 취업, 학업 복귀, 자립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선발해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꿈키움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 안채희 청소년은 장래에 간호사가 돼 국내 보건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간호대학교에 입학해 힘찬 새내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채희 청소년은 “대학교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생활비가 많이 들어 부담이었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진흥원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된 안채희 청소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각종 상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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