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제60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날인 12일을 포함해 오는 18일까지 매년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한 기간이다.
주요 행사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윤동주 동시 ‘만돌이’를 원작으로 하는 그림책 원화 전시와 퀴즈 이벤트(4월 12일~23일), △호야 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4월 12일), △나만의 반려식물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4월 17일), △세계 책의 날 자가대출반납기 영수증 추첨(4월 23일), 2배로 도서 대출, 연체 지우개(4월 12일~23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책 ‘어른답게 말합니다’와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4월 24일), △3D펜 체험프로그램(4월 18일),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의 대출 장려를 위한 도서 전시, ‘줄무늬 미용실’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탈출(4월 12일~24일),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독려(4월 20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mwon.go.kr/lib)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전화(☎063-620-8978, 620-5290) 문의하면 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들에서 준비한 작가초청강연과 전시행사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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