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도서관이 오는 5월 2일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를 담아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에코백, 그림책 2권, 그림책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림책은 아동의 월령에 따라 0~18개월, 19~35개월, 생후 36개월~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1학년으로 나누어 4종류로 제공된다.
수혜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에 출생해 남원시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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