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발대식 및 2차 사전교육 실시

by 편집부 posted Jul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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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글로벌 미래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6명을 뽑아 17박18일간의 뉴질랜드 해외영어캠프에 보낸다.


11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이 활용되는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춘향장학재단이 전날 시청에서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2025년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경식 시장이 참석해 미래인재로서의 성장과 도전을 격려하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폭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현지 연수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생활수칙, 홈스테이 예절, 준비물, 안전수칙, 비상대응 체계 등의 정보를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은 오는 21일부터 8월7일까지 17박18일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머레이스베이 인터미디엇스쿨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다.


현지학교 수업을 비롯한 생활영어와 외국인 친구사귀기, 해외문화탐방 등을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이 큰 해외연수를 춘향장학재단의 좋은 사업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뉴질랜드 해외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언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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