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의 협동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공방체험”을 1,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한 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직접 책·걸상을 만드는 과정으로 가족의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체험이다.
지난 3월 1차로 5가구를 선정하여 한 달 여 동안 진행한 결과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과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에도 10가구를 선정하여 좌탁을 제작한 바 있는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가구를 추가로 선정하여 관내 DIY공방업체와 협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만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방체험을 통해 가족애(愛)를 증진시키고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책·걸상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해마다 대상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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