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시청, 컴퓨터, 스마트폰게임의 확산 및 대중교통의 발달, 좌식 생활 증가 등으로 신체활동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불규칙한 식습관, 달고
기름진 패스트푸드 등의 영양과다 섭취로 노인·성인·청소년·아동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사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외에도 소아비만으로 인한 성장장애, 성조숙증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5일 동안
비만예방 주간 행사(10.13~17)를 실시하여 생애주기별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건강 체중 인식확산 홍보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사전 방지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Hight-5 Together”이라는
개인(아동·청소년),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지자체) 5개 주체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수준을
높이자는 취지의 비만예방 캠페인 또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남원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차례 청소년 비만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추후 아동(서원, 덕과, 사매초병설유치원), 성인·노인(보건소 건강스트레칭반, 노인건강대학)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간행사 운영으로 비만인구 감소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균형 잡힌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등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신체활동·금연·절주교육을 지역주민 전체가 비만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620-795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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