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1 23:18

달궁계곡

조회 수 144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달궁.png


  • 문의처 : 063-625-8911
  • 소재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길
  • 이용시간 : 00:00 ~ 24:00
  • 쉬는날 : 무휴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달궁1.png


달궁2.png


달궁3.png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길 만수천에 있는 계곡으로 기원 전 350년 삼한시대에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쌓은 피란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에 궁터가 남아 있다.



지리산을 대표하는 계곡

반야봉(1,751m), 노고단(1,507m), 만복대(1,437m), 고리봉(1,305m),덕두봉(1,150m) 등의 고산준령에 둘러싸인 달궁마을에서 심원마을까지 6㎞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계곡 가운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계곡의 하나이다.

약 20m 떨어진 곳으로 지리산 종단도로가 지나지만, 계곡으로 들어서면 쟁기소, 쟁반소, 와폭, 구암소, 청룡소, 안심소 등 폭포와 소(沼)가 비경을 이룬다.


황장군과 정장군의 전설과 달의 궁전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만수천에 있는 계곡으로 기원 전 350년 삼한시대에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쌓은 피란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에 궁터가 남아 있다.

[용성지]에 의하면 진한의 내습을 막고자 반야봉 좌우에는 황령재와 정령치가 있는데,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에 쫓겨 지리산으로 들어와 도성을 쌓을 때 황 장군과 정 장군이 왕의 명을 받아 이 일을 진행했고, 성이 완성되자 도성을 에워싼 고개의 이름을 두 장수의 성(姓)을 따서 각각 황령, 정령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성을 쌓아 71년간 성을 지켰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달궁은 달의 궁전이라는 의미였으나 지금은 궁이 나온다는 의미의 달궁(達宮)으로 기록하고 있다.


풍부한 수량과 아름다운 경관

달궁계곡은 주변 산지의 정상부와는 평균 500-600m의 고도차를 보여 깊은 심산유곡의 형태를 보인다. 남사면은 급한 반면 북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생이 아주 발달되어 있다.
계곡물이 차고 맑으며 버섯과 나물 등 임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넓은 사면과 발달한 식생은 풍부한 수량을 항상 유지할 수 있으며 그에 의한 계곡의 소와 절벽, 반석 등 각종 경관 등이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

마을은 산 송이버섯, 산나물, 약초 등의 명산지이며,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에 둘러싸인 마을은 민박촌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방도가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에서 구례군 산동 방면으로 성삼재를 통해 넘어갈 수 있도록 관광 도로화되어 접근성이 좋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 지리산 둘레길 file 2014.11.01 14828
24 지리산국립공원 file 2014.11.01 17062
23 팔랑치 file 2014.11.01 16332
22 흥부골자연휴양림 file 2014.11.02 18809
21 김장준비하는 주부들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전북 5일장' 총정리! file 2014.11.27 18035
20 공설시장 file 2014.12.12 15522
19 용남시장 file 2014.12.12 18111
18 인월시장 file 2014.12.13 16914
17 [남원여행] 단돈 5천원으로 떠나는 남원 당일치기 여행, '남원문화버스 투어' file 2014.12.14 19997
16 겨울왕국도 부럽지 않은 눈부신 눈꽃향연,'남원 바래봉 눈꽃트래킹' file 2014.12.14 17903
15 커플에게 강추! 핸드메이드 커플링부터 카페수다까지.. 크리스마스 데이트코스 총정리! file 2014.12.25 19907
14 가맥부터 족발까지.. 밤에도 뿌리칠 수 없는 전북맛의 유혹, '전북 야식맛집' file 2015.02.22 23290
13 남원 맛집, 추억의 막걸리 골목 / 고샘골목 file 2015.04.10 30714
12 남원칼의 명맥을 잇는 여자 대장장이 정길순 씨를 만나다. file 2015.04.17 31075
11 봄꽃보다 아름다운 춘향이야기 file 2015.04.17 18005
10 남원맛집탐방|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면요리 대결! 소바 vs 쌀국수 vs 냉면 file 2015.06.19 21943
9 국립공원관리공단 추천 여름 휴가지 4선 file 2015.07.24 18349
8 전북 관광의 새로운 얼굴 file 2015.08.26 21549
7 공설시장 순데이(남원시민이 순대국 먹는날) 문화공연 file 2015.08.29 16450
6 남원부절벽화마을|시가 흐르는 골목길이 있는 남원시 산동면 부절마을에 가다 file 2015.11.05 243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