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서남대.jpg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서남대의 정상화를  위한‘재정지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의  명지병원이 선정되며, 서남대 인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관선이사로 구성된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전북 익산의 한 웨딩홀에서 이사 8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시이사회는 이날 인수전에 참여한 명지의료재단과 전주예수병원 등 2곳에 대해 검토를  벌인 뒤 이사장을 제외한 5명이 투표에 참여, 만장일치로 명지의료재단을 뽑았다.


명지병원은 이날 재정출연 계획과 의대 인증평가 통과 가능성, 학교 정상화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주예수병원을 제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임시이사회는 “이사진들이  제반사항을  고려하고 많은 논의 끝에 명지병원의 대학 정상화 의지와 출연계획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근 이사장은 “대학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어렵게나마 꿰어 다행이지만 해결할 문제가 많고 시간이 촉박해 마음이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고 말하고 3년간 8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경쟁했던 예수병원과는 대학 정상화를 위해 제2협력병원의 동반자 관계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재정지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의료재단은 서남대 인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지만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며, 만일  재정지원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명지의료재단은 우선협상자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고, 서남대 옛 재단과 법적분쟁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명지의료재단이 헤쳐가야 할 일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임시이사회는 지난 1월 20일과  이달 13일 두 차례 회의에도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하다가 재공모를 통해 이날 명지병원을 낙점했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환경부, 경남도 지리산케이블카 사업 '부적합' 반려 file 편집부 2016.07.08 4022
58 함양군의회, 문정댐 관련 성명서 발표하고 다목적댐 건설 주장 file 최재식기자 2014.11.23 2064
57 함양군, 지리산 문정댐 영향 학술용역 시작 최재식기자 2015.02.15 1860
56 지리산에 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file 최재식기자 2014.10.22 1842
55 지리산생명연대, 지리산 용유담 보전 토론회 개최 file 편집부 2017.10.17 2423
54 지리산댐의 추진배경 file 최재식기자 2014.10.27 4990
53 지리산댐 의 현실 file 최재식기자 2014.10.28 1682
52 지리산댐 백지화 대책위원회 - "용유담으로 가을소풍을!" file 최재식기자 2014.10.18 2183
51 지리산댐 반대 대책위원회 "용유담으로 소풍가자" file 최재식기자 2014.11.16 2254
50 지리산댐 건설 반드시 막아야 한다! file 최재식기자 2014.10.31 1986
49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 지리산 노고단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 열어 file 편집부 2015.10.18 2648
48 지리산 등 환경단체, "함양댐 연구용역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라" file 편집부 2016.05.06 3261
47 지리산 댐·케이블카 강행…지리산 인근 지자체 갈등만 부추켜... file 편집부 2016.11.01 3723
46 정부, 지리산댐 건설 계획 사실상 '백지화’ file 편집부 2018.09.24 3407
45 전주지법 "서남대 재정기여 우선협상자 선정은 정당" file 편집부 2015.04.11 2002
44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듣는다. file 남원넷 2014.11.06 1882
43 어처구니 없는 남원시 file 편집부 2016.06.09 5035
42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28일 '운명의 날' file 편집부 2015.08.28 1923
41 설악산 오색에 케이블카 신설.. "경제효과 年1287억" file 편집부 2015.08.29 3005
40 서남대학교 정상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건전한 재정력을 갖춘 주체를 찾아야 최재식기자 2015.01.15 22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