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와 14개 자치단체 시장, 군수들은 5일 오후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새누리당 정운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정동영 등 도내 국회의원들과 정책 협의회를 갖고 전북 현안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전북도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2023 세계잼버리 대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구조조정, 서남대 정상화 등에 정치권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주시는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군산시는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도로건설, 익산시는 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남원시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각 시-군마다 2개씩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