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 호안, 하상 정비와 가동보 관리를 비롯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남원시가 각 분야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지방하천정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국가하천 2개소를 포함 지방하천 39개소, 소하천 347개소 등 법정하천 388개소와 크고 작은 하천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국가하천에 9억2천만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14억7천만원의 예산과 재난관리기금 1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재해가 우려되는 하천을 사전에 정비하고 제방과 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위험여부를 정밀안전진단하는 등 사전에 꾸준한 보수를 통해 안전 하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의 뛰어난 하천 유지관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내년에도 빈틈없는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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